네이버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력과 글로벌 기업 선정

네이버가 모건스탠리의 ‘휴머노이드 100’ 보고서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기술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는 테슬라, 애플, 아마존, 삼성, 현대차 등과 함께 완전한 로봇 개발을 수행하는 ‘인테그레이터’로 분류되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로봇 기술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네이버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력

모건스탠리는 휴머노이드 산업을 ‘브레인(소프트웨어 및 AI 칩)’, ‘바디(하드웨어)’, ‘인테그레이터(완전한 로봇 개발)’ 세 부문으로 나눴다. 네이버는 이 중에서도 ‘인테그레이터’ 부문에 이름을 올린 국내 유일의 소프트웨어 기반 기업으로, 테슬라와 현대차 등 하드웨어 중심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로봇 휴머노이드


네이버 제2사옥 로봇 인프라 구축

네이버는 자율주행 로봇 ‘루키’를 포함한 100여 대의 로봇을 실제 사무 환경에 투입해 운영 중이다.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 ‘로보포트’,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 ‘ARC’ 등 자율 이동 로봇 운용에 최적화된 스마트 빌딩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증 기반으로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AI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력과 로봇 원천기술 확보

네이버는 단순한 로봇 하드웨어를 넘어, AI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로봇 운영체제(OS),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기술까지 아우르고 있다. 특히, LLM(거대언어모델)과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함께 확보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평가되며, AI·로보틱스 통합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우디 디지털트윈 협력과 글로벌 사업 확장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네이버 제2사옥의 로봇·디지털트윈 기술에 주목해,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네이버를 선택했다. 네이버는 이를 계기로 리야드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미래 기술 투자 확대와 휴머노이드 로봇 성장 전망

모건스탠리는 향후 10년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최대 60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이버는 R&D 투자 비중을 매출의 20% 이상으로 유지하며, AI와 로봇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해진 창업자의 이사회 복귀를 계기로, 미래 기술 중심의 경영 전략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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